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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인도네시아 STS 반제품 수출 전년比 35.5% 증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20 07:38 조회수 : 27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062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와 주요국들의 경기부양책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인도네시아의 STS 반제품 및 판재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철광석과 철스크랩, 니켈과 크로뮴 등 전반적인 국제 원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 단가 또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관세청에 따르면 2월 STS 반제품 수출은 총 9만5,977톤으로 17만4,901톤을 기록했던 전월 대비 45.1% 감소했다. 2월 수출 감소는 주요 수출국인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향 수출은 8만9,768톤으로 전월 대비 43.5% 감소했고, 대만향 수출은 6,202톤으로 전월 대비 61.3% 감소했다.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7톤으로 전월 대비 84.4% 감소했다.

2월 STS 반제품 수출 단가는 톤당 2,161.79달러로 톤당 2,161.47달러를 기록했던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2월 누적 기준 STS 반제품 수출은 27만878톤으로 15만5,111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74.6%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향 수출은 24만8,59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5% 증가했고,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5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0.0% 증가했다.

반면 전년도 66톤을 수출했던 한국은 올해 수출 물량이 없었고, 대만향 수출은 2만2,23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 단가는 톤당 2,161.58달러로 톤당 1,594.73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35.5% 상승했다.

STS 판재류의 경우 중국의 동계올림픽 기간 생산 축소, 유럽의 에너지 대란, 아시아 국가들의 설 연휴 등으로 인해 2월 수출은 감소했다.

2월 600mm 이상 STS 판재 수출은 21만5,532톤으로 25만6,922톤을 기록했던 전월 대비 16.1%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향 수출은 8만4,743톤으로 전월 대비 6.3% 감소했고, 이탈리아향 수출은 1만3,264톤으로 전월 대비 11.1% 감소했다. 대만과 태국, 터키와 베트남향 수출은 각 4만1,640톤, 99톤, 7,868톤, 1만2,089톤으로 전월 대비 17.9%, 99.3%, 25.6%, 66.8% 감소했다.

반면 인도와 한국, 말레이시아와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각 2만2,158톤, 1만1,384톤, 1만8,230톤, 4,057톤으로 전월 대비 7.7%, 421.7%, 20.1%, 61.6% 증가했다.

2월 평균 수출 단가는 톤당 2,476.29달러로 톤당 평균 2,529.81달러를 기록했던 전월 대비 2.1% 하락했다.

수출 규모가 작은 600mm 미만 STS 판재의 2월 수출은 310톤으로 전월 대비 46.4% 감소했다.

2월 수출은 감소했지만 기저효과와 주요 수출국 경기 회복으로 1~2월 누적 기준 600mm 이상 STS 판재 수출은 47만2,45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균 수출 단가는 톤당 2,505.39달러로 톤당 평균 1,782.29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40.6% 상승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향 수출은 17만5,19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고, 인도향 수출은 4만2,72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146.2%나 증가했다. 이탈리아향 수출은 2만8,19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6% 증가했고, 말레이시아향 수출은 3만3,40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증가했다.

태국과 터키, 베트남,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각 1만3,473톤, 1만8,442톤, 4만8,527톤, 6,56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42.6%, 49.3%, 139.4% 증가했다.

반면 한국향 수출은 1만3,56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감소했고, 대만향 수출은 9만2,36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했다.

수출 규모가 작은 600mm 미만 STS 판재의 2월 누적 기준 수출은 88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다.

한편 3월부터는 건설업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들이 모두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인도네시아의 STS 반제품 및 판재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다, 유럽 국가들이 에너지 대란으로 산업 활동이 둔화되는 것은 악재가 될 전망이다.



엄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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