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스틸

  • home

철강NEWS

(STS) 포스코, 300계價 동결...업계 “價안정화에 주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20 08:30 조회수 : 24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017

한동안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STS 강판 제조사인 포스코가 5월 300계 가격 동결을 시장에 통보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현재 가격 안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5월 출하 가격을 300계 동결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STS316 강종과 400계 제품 출하 가격으론 크로뮴 가격 상승세를 감안해 톤당 10만원 수준 인상했다.

이에 대해 STS 시장은 ‘예상 밖’이란 반응을 보였다. STS 시장은 런덤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톤당 3만달러 초중반대 수준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과, 2분기 남아프리카산 페로 크로뮴 협상 가격이 인상한 점 등을 감안해 5월 300계 및 400계 출하 가격이 또다시 급등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었다.

정작 포스코는 국내 STS 시장에서 커져가는 원자개 가격 추가 급등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가격 인상 최소화에 나섰다. 해외 주요 제조사들보다 올해 누적 인상 폭을 절반 수준으로 낮춰서라도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빠른 동결 조치로 다른 국내 STS 강판 제조사들도 시장 안정화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는 인상된 품목의 가격은 바로 반영할 방침이다. 유통업계는 부대비용 증가로 300계 판매 가격의 추가인 인상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다만 이번 포스코의 300계 출하 가격 동결 결정으로 현재 가격부터 안정적으로 다잡아 나갈 계획이다.

최근 STS304 냉간압연강판 유통 가격은 톤당 480만~490만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체별로는 톤당 10만원 수준의 추가 인상도 진행되고 있다.



윤철주 기자
이전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학용 대표, 청년 CEO 대상 ‘소통 강연회’
다음글 1~2월 인도네시아 STS 반제품 수출 전년比 35.5%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