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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4월 판매 부진, 5월 만회될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30 08:30 조회수 : 12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856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올해 들어 가장 조용한 한 달을 보냈다. STS 강판 제조업계의 출하 가격 동결로 판매 가격을 오랜만에 전월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인 가운데 유통업계는 가격보다 성수기 수요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포스코산 STS304 냉간압연강판은 톤당 490만원 전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제조사 및 강종의 열간압연강판 유통 가격은 톤당 480만원 수준이다. 4월 300계 출하 가격이 톤당 50만원 인상된 이후 유통업계가 동일한 인상 폭을 적용한 가격이 한 달 동안 유지된 가운데 이후 일부 유통 업체들이 부대비용을 추가 인상 반영하려 했으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5월 초순에도 300계 열연·냉연강판 유통 가격은 4월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가 300계 가격 동결을 월 중순에 일찍 감시 통보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의 인상 명분이 약해진 가운데 400계와 STS316L 가격 등만 소폭 인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STS 강판 유통업계는 급격하게 오른 4월 판매 가격 때문에 전월과 달리 판매 진도율이 부진했음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6월 제조사 출하 가격 인상 전망과 주요 수요산업의 성수기 진입으로 5월부터는 판매가 개선되리라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예년에 비해 가격대 수준이 높아 업계의 기대대로 동결된 가격에서 판매만 늘어날지는 아직 미지수로 평가된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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