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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유통업체 개별 價인상 적용 ‘불씨’ 남아있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07 08:30 조회수 : 29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368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예상된’ 시장 혼란을 겪고 있다. STS강판 제조업계의 5월 출하 가격이 동결(300계 한정)된 가운데 STS 유통업체들은 추가 인상이 필요함에도 수요 둔화로 인해 가격 인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4월 하순~5월 초순 포스코 STS304 냉간압연강판은 톤당 485만~49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STS304 열연강판은 톤당 475만원 전후 수준에서 유통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 달 전인 4월 초순 유통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4월 출하 가격이 톤당 50만원 급등한 이후 수요가들의 구매 관망세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일부 유통업체는 STS강 보호테이프 비용, 운송비용, 인건비, 창고운영비용, 시설투자 등 부대비용 상승으로 5월 판매 가격을 소폭이라도 인상 가격 인상하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요가들이 최근 STS강판 인상 폭이 판매 및 납품 가격에 적용하기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현재 시장 평균 유통 가격에도 저항감을 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개별 5월 가격 인상 적용은 요원해지고 있다.

STS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5월 개별 인상 적용이 어려울 줄은 알았지만, 예상보다 시장 반응이 더 차갑다며 놀랍단 반응이다. 그럼에도 일부 STS 유통업체들은 최근 STS 시장에서 6월 출하 가격 인상 소문이 퍼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5월 초순 이후에도 지속해서 인상 폭 적용을 밀어붙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공급자인 포스코는 지난 4월 자사 콘퍼런스 콜에서 6월 STS 출하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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