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소재개발실)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스테인리스(STS) 소재 활용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STS 생사자인 포스코는 공모전 후원을 맡았다.

두 기관은 5월 11일부터 ‘스테인리스 미래선도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 내용은 미래선도 분야 관련, 스테인리스 소재 적용 가능한 제품·기술 관련 아이디어 등이다. 참여 대상은 미래선도 분야와 관련해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등으로 제한됐다. 공모 접수 마감기한은 오는 6월 10일이다.

접수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내 접수 페이지(https://www.kbiz.or.kr/ko/event/event/view.do?seq=2661&mnSeq=212)에 접속하여 공모 제안서 등 자료 작성 후 첨부파일 등록 및 접수를 완료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중앙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한국철강협회 커뮤니티란 정책안내 게시판에서 상세 확인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예시로 공모전 참여자들의 이해를 넓혔다. 이들은 △탄소저감 분야 - 탄소배출 저감에 활용될 수 있는 제품·기술△수소 분야 - 수소 밸류체인(생산·저장·운송·충전·활용)에 활용될 수 있는 제품·기술△전기차 분야 - 전기차 소재 및 부품에 활용될 수 있는 제품·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야 - 풍력/태양광 산업에 활용 가능한 제품·기술 등을 소개했다.

두 기관은 예시 4가지 분야 및 예시 내용이 아니더라도 혁신적이고 新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자로 선정되면 주관단체상과 함께 1건당 약 1,000만원에 부상이 뒤따른다. 또한 시상 단체는 후원사인 포스코로부터 3~4개월간(필요시 연장) 선정기업 대상으로 지정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5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