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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글로벌·아시아 소비 증가 기대...국내는 내수 치중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6-01 08:30 조회수 : 10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7922

글로벌 스테인리스(STS) 소비 증가 예측이 나왔다. 중국과 아시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산 STS 강판의 주변지역 수출 전략 수립이 절실해지고 있다.

최근 세계스테인리스협회(World Stainless Association, WSA)는 협회명을 현재 이름으로 변경하고 최신 소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올해 세계 STS 소비가 지난해보다 3.6% 증가할 것이라 추정했다. 아울러 내년 세계 STS 소비는 올해보다 3.2% 증가하리라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올해 STS 열간압연강판 소비가 전년 대비 2.2%, STS 냉간압연강판 소비가 전년 대비 3.2% 증가하리라 기대된다. 아울러 두 품목의 2023년 소비 증가 전망률은 3.1%(올해 대비)로 성장 기조를 이어나가리라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중국과 아시아 지역(중국 제외) STS 소비가 각각 전년 대비 3.2%, 3.9% 증가하리라 추정되고 있다. 중국은 국산 STS 열연강판의 주요 수출국이며 국내 STS 제조사들은 아시아 국가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STS 냉간압연강판 분야에서 국산 수출의 98%는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고, 같은 강종의 수입량 44.2%도 아시아가 과점하고 있다.

다만 국내 통계 자료에서는 내수 성장만 확인되고 있을 뿐,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서 올해 1~4월 STS 열연강판과 STS 냉간압연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39%, 35.9% 감소했다. 반면 올해 1~4월 내수 판매는 STS 열연강판과 STS 냉연강판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2.2% ,24.4% 급증했다.

이에 시장 일각에서는 스테인리스 업계가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대로 시장 한편에서는 글로벌 성장세가 이어지곤 있지만 지난해 글로벌 소비증가율인 11%(전년 대비)에 미치지 못한다며 스테인리스 시장 성장이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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