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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6월장 시작...니켈價 불안정한 변동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6-04 08:30 조회수 : 158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8203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웠던 5월 장을 끝내고 6월 영업을 시작했다. 대형 유통업계가 특판을 지속할지가 관건인 가운데 2차 이하 지방 유통업체들은 특판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STS 유통업계는 6월 판매분부터 300계 판매 가격을 톤당 10만원 수준 인상할 방침이다. 제조사 출하 가격 인상 폭에 맞춘 조치다. 일부 유통업계가 5월 하순까지 판매 부진으로 인한 특판을 진행한 가운데 6월에도 특판이 발생한다면 업계 인상 폭이 시장에 적용되기까지 난관이 예상된다. 2차 유통업계는 판매 부진과 재고 과잉을 호소하며 특판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TS 강판의 주원료인 니켈 가격이 높은 변동성으로 시장 가격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톤당 2만7천달러를 기준으로 일간 최대 톤당 1,800달러 수준의 변동 폭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하락세도 상승세도 확인되지 않은 채 흔들리고 있다.

이에 STS 시장 일각에서는 국내 STS 제조사의 누적된 생산원가 부담 해소와 높은 니켈 가격 변동 폭 때문에 여름철 출하 가격이 연속 소폭 수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한편 일부 STS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2분기 판매 부진 여파가 6~7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요가들의 관망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과 수요산업 휴가철 영향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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