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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7월 중순 들어 잠잠해진 시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7-17 08:30 조회수 : 39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1115

스테인리스(STS) 강판시장이 무역위원회의 반덤핑 최종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장 동향을 지켜보려는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거듭된 가격 인상과 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STS 유통시장 내에서는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수입재 오퍼가격이 톤당 2,000달러 후반대 수준에 이르는 상황에서 국산 제품들의 연속적인 가격 인상으로 수입재와 국산 모두 가격 강보합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주요한 발표를 앞두고 섣불리 행동하지 않으려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장마철 진입 및 곧 있을 제조업계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7월 초순 이후부턴 뚜렷한 가격 방향성은 없어진 흐름이다.

더구나 수요가들도 계절적 요인 등으로 재고 비축용 구매를 줄여나가는 추세로 알려졌다. 7월 초순까지 이어지던 가격 상승세가 중순 들어 한풀 꺾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반덤핑 조사 결과가 예비조사 결과 발표 때 수준으로 관세가 강하게 적용된다면 국산 수요가 서서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조사내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이렇다 할 구체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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