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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유통업계, 價상승세 기대감 커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7-31 08:30 조회수 : 26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1656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반덤핑 최종 결과 이후 시장 동향을 관망하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8월 포스코 출하가격에 대해 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스테인리스 유통업계는 무역위원회의 반덤핑 인정 판정 이후 중국산을 비롯한 대만, 인도네시아산 수입가격 상승을 연이어 확인했다. 국산 취급업계는 중장기적으로도 수입 가격이 하락하기보다는 지속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으리라 예상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국산 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수입업계는 앞으로 신규 계약에 필요한 금액이 연속적으로 오를까 우려하고 있다. 더구나 중국 정부의 수출세 부과 가능성이 글로벌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세 부과 대상에 스테인리스 평판압연 제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연이어 나오는 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시기적으로 8월 초순 집행 가능성은 적어졌지만, 수출세가 9월에 부과될 경우 9월 선적분에 대한 추가 비용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수입가격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포스코가 8월 유통용 출하가격을 인상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가격이 톤당 1만9천달러를 상회하는 등 원료가격 초강세가 다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다른 주요 원재료인 몰리브데넘과 크로뮴가격도 7월 중순부터 급등하고 있는 양상이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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