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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11월 출하價 ‘당연히’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0-20 08:30 조회수 : 392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4723

스테인리스(STS) 업계가 제조업계의 11월 출하가격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니켈 가격 반등과 페로크로뮴 협상 가격 인상 등 제조원가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현물 거래가격은 톤당 2만215달러를 기록했다. 국경절 연휴 이후 중국의 스테인리스 생산이 회복세를 나타낸 가운데 그 결과로 니켈 가격이 한 달 만에 톤당 2만달러대 수준을 회복했다.

또한 STS의 다른 주요 원료인 고농도 페로크로뮴(Ferro-chrome) 협상 가격도 또다시 인상됐다. 일본 STS 업계와 남아프리카 공급자간 4분기 협상 가격은 종전 대비 15.4% 인상됐다. 앞서 오토쿰푸 등 유럽 STS 제조업계도 같은 인상률로 협상을 매듭지은 바 있다.

더구나 STS 스크랩과 철광석, 몰리브데넘 등 다른 원료 가격도 반등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오는 연말까지 원료가격 강세 흐름이 계속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 등 STS 제조업계가 11월에도 출하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가 10월에도 300계 출하가격이 톤당 20만원 수준 인상했던 가운데 11월에는 300계와 400계 모두 대폭 인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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