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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헤어라인 할인 폐지...판매價 상승으로 귀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13 08:30 조회수 : 32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5658

스테인리스(STS) 헤어라인 가격이 제조사 할인 제도 폐지와 부대비용 상승으로 인상됐다. 이전보다 비(非) 헤어라인 제품과의 가격 차가 확대된 영향으로 수급에도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다.

스테인리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STS강판 헤어라인 제품 출하에 적용하던 물량별 할인 폭을 폐지했다. 이에 대부분의 판매 대리점들의 매입 가격이 최대 톤당 6만원 수준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최근 PVC 테이프의 평균 구매 단가도 10% 수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판매 대리점들의 STS 헤어라인 가공비는 톤당 16만~20만원 수준 인상됐다.

판매 대리점들은 제조사 할인 폐지와 기타 비용 증가로 STS304 냉간압연강판 헤어라인 제품 판매가격이 톤당 435만~440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며 2B 일반재와 가격 차가 톤당 25만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 시장은 헤어라인 가격 상승세가 예견됐던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큰 변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단기 판매 가격 급등과 일반재와의 가격 차가 확대됨에 따라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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