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 국경경제합작구 관리위원회 주임 먀오융펑(苗永鹏)이 지난 11월 11일 중국 해외홀딩스그룹의 왕진제(王金杰) 전략기획부장 일행을 만나 신소재 사업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왕진제는 번강스테인리스 단둥유한책임회사(이하 번강단둥)에 해외홀딩스그룹을 소개하면서, 향후 번시철강과의 합작 의향을 밝혔다. 

반면 중국 해외홀딩스는 향후 번강단둥의 생산능력을 200만 톤으로 확대하여 매년 생산억 100억 위안을 달성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동시에 단둥에 스테인리스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스테인리스 제품 가공과 실리콘 제품 가공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진제는 또 "그래핀, EPP신규소재, 바이오매스 등을 연구하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시스템 구축해 협력 구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의 질 높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중국 해외홀딩스그룹은 군민융합 기초시설 건설 및 에너지화학공업을 주로 운영하는 대형 공기업으로, 당사의 주요 투자분야에는 금융서비스, 과학기술발전, 에너지화학, 인프라와 부동산, 무역과 문화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