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146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 제조업체들의 2019년 7월 STS 냉연 판매(수출 포함)가 유통과 실수요 모두 두 자릿수 늘면서 전체 판매 역시 두 자릿수가 증가했다. 특히, 7월 판매는 올 들어 최대 판매량이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배재탁)에 따르면 2019년 7월 유통점 판매는 3만8,47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7.2%나 늘었다. 실수요 판매 역시 3만5,119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가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13.4% 증가다. 실수요와 유통점 판매 모두 증가하면서 2019년 7월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 판매는 총 12만1,15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전월 대비 19.7%가 증가하며 올해 들어 월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7월까지 누계 판매는 여전히 전년 대비 적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판매 부진에 따른 영향이다. 2019년 1~7월 STS 냉연강판 판매는 총 73만5,89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만8,434톤 대비 4.2% 감소를 기록 중이다.
박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