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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수입재 유통가격 상승 ‘2월 국산價 영향 미칠 듯’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1-30 08:30 조회수 : 42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686

국내 스테인리스(STS) 수입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생산·소비국가 원료가격과 제품가격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 국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TS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입재 300계 냉간압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265만원 수준으로 1월 초순 대비 톤당 10만~15만원 상승했다. 해외 유수 STS 밀들이 니켈, 페로크로뮴 등 원자재가격 상승을 이유로 수출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수입업계로서는 1월 국산 STS유통가격 상승세 덕분에 가격 인상을 시장에 적용하기가 비교적 수월했다. 1월 초순, 국내 STS 제조업체들을 시장 공급가격을 300계 톤당 5만원 인상(포스코), 400계 톤당 10만원(포스코, 현대제철) 인상한 바 있다. 국산 유통가격은 공급가격 인상 폭 수준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STS 업계관계자들은 수입재가격 상승이 국내 STS 제조업계의 2월 공급가격 산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STS 제조업계가 연초, 해외 STS가격과 국내 수입재 유통가격 상승을 확인한 만큼, 적극적인 수익성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STS 원재료가격은 강세가 여전하다. 1월 넷째 주(25~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현물가격은 톤당 1만7,96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페로크로뮴 내수 가격을 톤당 1,100위안 인상한 가운데 일본은 1분기 남아공산 페로크로뮴 협상가격을 파운드당 3.5센트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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