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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3월도 강세장 형성...업계, 인상 폭 적용에 몰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0 08:30 조회수 : 42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203

또다시 스테인리스(STS) 가격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STS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은 니켈 가격 급등으로 발생한 제조·유통원가부담을 즉시 반영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STS 업계에서는 니켈 가격 급등을 글로벌 가격 강세의 핵심 원인으로 꼽고 있다. 최근 니켈 가격이 일부 하락세를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평년보다 고가(高價)로 평가되고 있고, 주요 제철소들의 니켈 비축분의 고로 투입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3월 국내 출하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300계 공급가격이 톤당 10만원 인상됐다. 300계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씩 인상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400계 공급가격도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에는 수요시장별로 차등 인상 적용하기로 결정됐다.

스테인리스 판매 대리점들은 즉시 판매가격 인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품 매입가격이 나날이 오르는 가운데 바로 인상분을 판매가격으로 반영하지 않으면 차후 영업부당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판매 대리점들은 포스코 STS304 냉연압연강판을 기준으로 톤당 320만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로 알려졌다. 다만 제조사들의 늦은 인상 통보로 판매가격 인상을 시장에 완전히 적용하는 데에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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