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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STS) 물탱크 제작 전문기업 금강의 방만혁 회장 지역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방만혁 회장은 아노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방만혁 회장은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후원했다. 방 회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얻은 수익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학금이 뜻있는 곳에 사용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만혁 회장은 경남 진주시 소재 철강가공 기업인 ‘금강’을 경영하고 있다. 금강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스테인리스 라이닝 등을 생산·공급하는 업체이다. 지난 2015년에는 포스코와 ‘상수도용 대용량 스테인리스 배수지(최대 2만톤)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회사는 국내 최초로 DUPLEX강종(STS329J3L)을 스테인리스 배수지에 적용한 기상부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에 최근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에서 대한민국 5대 우수 수도자재로 선정 및 우수 기술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방만혁 회장은 위생적인 급수 환경조성에 힘쓰는 일 외에도 장학금 기탁과 각종 사회단체 지원 등 이웃돕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회장은 지난 2018년,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윤철주 기자 |